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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무관한 직업에서 연기자된 사람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3면

TV와 무관한 직업에서 과감한 변신으로 연기자가 된 케이스는강호동뿐이 아니다.
한진해운의 엘리트사원으로 촉망받았으나 어느날 사표를 던지고 탤런트가 된 차인표,10년 가까이 A급 신사복 패션모델로 생활하다 하루아침에 탤런트로 돌아선 황인성등 안정된 직업을 버리고끼 하나만으로 연기자가 된 스타들은 많다.
특히 같은 연예인인 모델.가수중에서 코미디언.탤런트 배출이 두드러져 이들 직종이 연기자의 관문으로 인식될 정도다.
화장품광고의 배경모델로 출발한 최진실,의류.식품광고의 배경모델로 시작한 김민종.손지창등은 모델출신으로 탤런트가 된 대표적케이스. 최근 주가를 올린 X세대 스타 이정재.이리노등도 모두모델로 활약하다 연기자로 발탁됐다.또 개그우먼 홍진경이 슈퍼모델 출신인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가수들의 탤런트化도 한 연예인이 노래.연기.개그등 다양한 여흥을 선보이는 「토털 엔터테인먼트」경향에 따라 더욱 확산되는 추세다. 〈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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