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가이드] 서울시 옥상공원화 사업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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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시는 옥상공원화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시내 112개 민간·공공 건물 옥상 4만4000㎡를 녹화할 계획이다. 민간 건물의 경우 이미 남산 가시권역 대상지 14곳에 대한 구조 안전진단이 진행 중이며, 공모사업을 통해 고대병원·상봉동성당·럭키유치원 등 83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 공공건물 사업 대상지도 다음 달 중으로 시 예산 범위 내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올해 모두 1280명의 전경을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모집은 전경 인력의 전문화를 위해 일반계열과는 별도로 조리계열과 전산계열을 추가,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부족한 통역 인력 충원을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 등 외국어 특기자들을 우선 선발한다.지원 자격은 입영일 기준으로 만 18∼25세의 미혼 남자로 중졸 이상의 학력이어야 한다. 지원서는 매월 14일까지 해군 홈페이지(www.navy.mil.kr)에서 받는다.

◆과천시는 다음달 1일 별양동에 ‘장애우 심부름센터’를 개설한다.이곳에는 직원 두 명과 승합차 두 대, 운전원 두 명이 근무하며 장애우들이 출퇴근이나 외출할때 차를 태워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서비스를 원하는 장애우는 2∼3일 전 전화로 예약하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이동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 02-3677-2215.

◆파주시는 올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대출을 알선해 주는 전세자금액을 가구당 최대 3500만원으로 확대한다. 세 자녀 이상인 가정은 최대 42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조건은 연리 2.0%로 15년 원리금 균등분할 또는 일시상환이 가능한 15년 혼합상환이다. 자격은 파주시에 사는 부양가족 있는 만 20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전세 보증금 5000만원 이하(세 자녀 가정은 6000만원 이하)인 전세입자여야 한다. 하지만 전용면적 85㎡를 넘는 주택의 전세입자나 중형 이상 자동차 소유자, 자동차 두 대 이상 소유자 등은 제외된다. 문의 031-940-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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