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6곳 아파트村 탈바꿈-99년까지 재개발.재건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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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불량주택이 밀집돼 있는 동대문구청량리1동61 일대 청량리4구역등 동대문구 관내 26개지구에 재개발.재건축으로 99년까지 2만3천여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되고 이중 7천9백여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표참조〉 서울시는 28일 재개발사업지역인 청량리1동61 일대에 96년까지 1천5백70가구의 아파트를 짓는등 동대문구 관내 26개구역에서 99년까지 재개발.재건축아파트 2만3천3백60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이중 전농3동7(전농4구역)일대에 16~25층 아파트 19개동에 2천6백78가구가 들어서는 것을 비롯,이문3동211(이문3구역)일대 1천8백66가구,이문3동177(이문2구역)일대에 1천8백23가구가 건립된다.또 제기2동148의1일 대등 3개 지역에서는 재건축사업이 시행돼 18개동 1천9백3가구의 아파트가 신축되며 답십리4동산2의106에서는 5개동 4백96가구 규모의 조합아파트 건립이 추진중이다.
시는 청량리1동61일대와 전농1동645일대에서 올해안에 각각3백19가구,2백20가구를 일반분양하는등 이들 지역에서 모두 7천9백여가구를 연차적으로 일반분양키로 했다.
〈李啓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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