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골키퍼 마스폴리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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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브라질 월드컵축구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고 우승한 우루과이의 골키퍼 호케 마스폴리가 24일(한국시간) 82세를 일기로 몬테비데오 자택에서 숨졌다. 마스폴리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직전 우루과이를 방문한 한국대표팀에 "50년 우루과이도 무명의 팀이었지만 우승했다. 열정만 있다면 한국도 월드컵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줄 수 있다"고 조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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