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빠부대의 함성 농구대잔치 열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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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오빠부대」가 94~95시즌 농구대잔치를 접수했다.
정규리그 종반을 향해 줄달음치는 농구대잔치는 관중석을 가득 메운 청소년 농구팬들의 함성으로 엄동설한이 두렵지 않다.
유료관중이 지난해에 비해 두배를 넘는다는 농구협회의 즐거운 비명도 청소년팬들의 성원에 힘입은 것이다.
올시즌을 앞두고 7천석 규모의 잠실학생체육관을 떠나 1만4천석의 올림픽제1체육관으로 터전을 옮긴 농구협회의 「도박」(?)은 오빠부대의 성원 속에 멋지게 들어맞았다.
〈글=許珍碩,사진=金允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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