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 결혼설, 이번엔 진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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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송일국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한국일보는 송일국이 다섯살 연하의 예비법조인 A씨와 오는 3월1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예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부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한 인터넷뉴스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측에 확인한 결과 “송일국이 예식장을 예약하지 않았다”는 답변을 들었다. 또 송일국의 한 지인은 “결혼을 염두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날짜는 잡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송일국은 2006년 MBC 사극 ‘주몽’ 촬영 중 지인을 통해 당시 사법연수원생이던 A씨를 소개받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 결혼’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자 인터넷에서는 송일국 어머니인 탤런트 김을동과 여동생 송송이, 옛 연인이었던 탤런트 김정난 등이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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