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남~병천면 확장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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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달 31일 국도 21호선 중 천안 성남면 화성리~병천면 탑원리 구간 3.17㎞를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 국도 21호선(전주~이천) 중 병천~용두리 간 4차선 신설도로는 2003년 5월 착공해 347억 원이 투입됐다. 이 구간에는 입체교차로 2개소, 교량 4개소(402m)가 설치됐다.

 도로 확장 개통으로 기존 천안~병천 구간 운행거리가 1㎞가량 짧아지고 주행속도도 시속 60㎞에서 80㎞로 빨라져 운행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천안에서 충북 진천 및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공항 방면 교통흐름이 원활해져 운전자 편의 증가와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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