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불법과외한 현직교사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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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교육청은 20일 고교생을 대상으로 불법 개인과외를 하던 서울 G고 국어교사 S씨를 현장에서 적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S교사는 2002년 11월부터 매달 35만원을 받고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가정집에서 일주일에 두시간씩 과외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과외 사실은 지난 15일 주민의 제보를 받고 잠복 중이던 교육청 특별단속팀에 의해 밝혀졌다. 교육청은 해당 교사를 형사고발하고 지난 19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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