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포트 "대북 선제공격 계획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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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언 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은 19일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러포트 사령관은 이날 용산기지에서 열린 '네티즌 토론회'에서 "한.미 양국은 (북한의 위협)억제가 목표로, 억제에 실패할 경우 대한민국 방어에 나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용산기지 이전 비용에 대해선 "(한국 정부가 이전 비용으로 추정하는)30억~50억달러 정도면 수도권 일대의 14개 부대 시설을 이전하는 데 충분한 비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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