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하이스만 트로피」에 콜로라도大 라산 살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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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콜로라도大 풋볼팀의 러닝백 라산 살람이 최우수대학선수에게주어지는 하이스만 트로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살람은 수상후보로 오른 키자나 카터(펜스테이트大 러닝백),스티브 맥네어(앨콘大 쿼터백)등과 경합을 벌였으나 사상 네번째로시즌당 2천야드러싱기록을 돌파하는등 발군의 실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러닝백으로서는 지난 88년 배리 샌더스(당시 오클라호마大.현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수상이래 처음이다.그는올시즌 2천55야드의 러싱기록과 함께 24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면서 지역리그에서 콜로라도大가 10승1패의 좋은 성적을 내는데 견인차역할을 했다.한편 그는 현재 대학 2년생이지만 뛰어난 공격능력으로 여러 프로팀에서 입단제의를 받고있다.
[뉴욕 로이터=本社特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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