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관광>호주-쇼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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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한국 여행객들이 호주에서 가장 많이 찾는 물건으로는 오팔.캥거루가죽.건강식품 등을 꼽을 수 있다.
오팔은 산지에 따라 화이트.볼더.블랙의 3종류로 나누며 블랙오팔을 최상급으로 쳐준다.가장 흔한 것이 화이트 오팔이며 볼더와 블랙 오팔은 호주에서만 생산된다.이곳에서 판매하는 오팔제품은 세팅한 것도 있고 원석도 있는데 가격은 1백5 0(약 9만원)~10만달러(약 6천만원)로 다양하다.
캥거루 가죽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1백달러(약 6만원)면 좋은 것을 살 수 있고 녹용은 2냥에 1백60달러(약 10만원),로열젤리는 1백25g짜리 분말 농축이 4통에 1백달러(약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드니에서는 킹스크로스 거리에 교포가 운영하는 선물가게들이 밀집해 있는데 그중 기세한국면세백화점((463)053)이 큰 편이다.골드코스트에서는 퍼시픽 페어 쇼핑리조트가 가장 큰 쇼핑센터이며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있는 교포가 운영하는 「선물가게」(대표 金東鉉.(385)455)가 비교적 안심하고 물건을 싸게살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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