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스폭발 참사 주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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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 중부소방서 등 3개 소방서 요원 33명으로 구성된 119 인명구조팀과 경찰은 7일 폭발현장에서 포클레인.페이로더.유압굴착기등 발굴장비를 동원,철야로 시체발굴및 잔해제거작업을벌였다. 또 도시가스 정압소측은 컴프레서와 공기를 이용,지하 가스관을 통해 질소를 밀어넣는 방법으로 사고현장에 남아있던 가스를 밖으로 빼내는 작업을 벌였다.
한편 경찰은 사고직후 통행이 전면 통제됐던 마포로터리 아현3거리 1.5㎞구간 양방향 각 2차선의 교통소통을 오후10시50분쯤 재개시켰다가 남은가스 처리를 위해 8일오전 2시20분부터4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교통을 통제했다.
이로 인해 이 일대는 교통지옥을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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