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1일 인천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스포티지 4백대를 첫 선적,독자모델 스포티지의 미국시장 진출이 본격화됐다. 이날 선적된 스포티지는 2천㏄ SOHC 5도어 모델.기아는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쇼트보디형 스포티지 2도어와 2.0DOHC 모델도 추가할 예정이다.
기아는 스포티지의 미국수출물량을 1차 선적분 4백대를 포함해올 연말까지 2천3백대로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연간 2만~3만대 규모로 늘릴 방침이다.
<기업다이제스트>기아,美수출 스포티지 첫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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