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인근지역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활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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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濟州=高昌範기자]제주시 인근 지역에서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내년 2월 제주시가 삼양지구 19만8천여평에대한 구획정리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주택공사도 내년 하반기중 화북동 일대 6만8천여평에 대한 택지개발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또 화북동1400일대 6만5천여평에 대한 상업지구 토지구획사업은 사업지구내 토지소유자들이 직접 조합을 구성해 내년 1월말부터 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98년 완공될 예정인 19만8천여평의 삼양토지구획정리사업은 주택용지(13만1천여평)와 어린이공원.주차장.도로등 공공시설용지(6만7천여평)로 조성돼 9천2백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또 주택공사가 내년 하반기께 발주하게 될 화북동 택지개발사업에는 단독주택용지 69필지와 18~25평형 공동주택 부지 2천5백80가구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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