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4자 고위협의회 17일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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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조영길 국방부 장관과 토머스 허버드 주한 미국대사.리언 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이 참석하는 한.미 4자 고위협의회(2+2회의)가 17일 열린다. 양측은 이 협의회에서 한.미동맹 강화 및 북핵 공조 방안, 한국의 이라크 추가 파병에 따른 실무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 협의회는 1995년 이래 한.미 간 외교.안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참여정부에서 열리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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