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美軍식으로 재편

일본 방위청은 자위대의 효율적인 해외파병과 원활한 미사일방어(MD)체제 도입, 신속한 테러대응 등을 위해 육해공 자위대의 지휘 및 운용체계를 미군 식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내년 말 도입될 예정인 이 '신 합참조직'은 미군 통합참모본부를 모델로 한 것으로 합참의장과 합참부의장, 정보 수집 및 분석을 담당하는 '통합정보부' 등 6개 부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