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 여름철의 얼음은 최고의 호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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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얼음을 떠서 보관한 기록 중 가장 오랜 것은 2천5백년도 더 되는 중국의 '예기'. 우리의 기록은 신라 유리왕 때부터. 조선왕조는 개국 직후 서빙고.동빙고를 만들었다. 여기에 보관된 얼음은 왕족과 최고위급 관리들이나 맛볼 수 있었다니 여름철의 얼음은 최고의 호사였던 셈.

권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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