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뉴욕마라톤 89세 최고령참가 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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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오는 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25회 뉴욕마라톤대회에서는 출발에 앞서 한쌍의 마라토너가 결혼식을 가질 예정.패트리샤 투즈와 존 윌베이커는 이날 출발선에서 출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식을 치를 예정.뉴욕 센트럴파크육상클럽 회원인 이들은 센트럴파크에서 뛰는 동안 사귀며 사랑을 키워왔고 뉴욕마라톤에는 두차례 함께 출전했었다.
이번 뉴욕마라톤대회의 최고령자는 올해 89세인 로버트 얼 존스로 영화배우 제임스 얼 존스의 아버지며 여자부 최고령인 매비스 린드그렌은 올해 87세.
[뉴욕 AP=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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