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코치 수입키로-아마복싱연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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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대한아마복싱연맹은 세계 최강인 쿠바의 복싱 지도자를 초청,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 대비하기로 했다.
복싱연맹은 그동안 쿠바 코치를 초빙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정치.외교적 난제들이 많아 실패했으며 최근 대한체육회에서 애틀랜타올림픽에 대비해 쿠바 지도자 초청방침을 세움에 따라 다시 구체적인 초청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복싱연맹 백태길(白泰吉)전무는『쿠바 지도자 수입은 현안중의 하나』라고 말하고『체육회의 입장을 최종 확인한 뒤 다음달 베이징(北京)에서 열릴 국제연맹(AIBA)회의에서 쿠바 관계자들과실무접촉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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