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무기 16만점 넘게 유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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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러시아에서 6만4천정의 소총을 포함, 무기 16만2천점 이상이 도난 또는 유실됐다고 내무부가 12일 밝혔다. 내무부 측은 러시아에서 이뤄지는 불법 무기거래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말했다. 또 러시아군이 체첸과 다른 국경 지역에서 철수하면서 남겨두고 온 무기들이 나중에 도난당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바로 불법 거래되는 무기의 절반에 이른다고 했다.

[이타르-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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