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프로골퍼 피살 "총격은 없었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0면

지난 8일 필리핀 앙겔레스시 술집에서 시비 끝에 필리핀 경비원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던 프로 골퍼 전호상씨는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12일 "필리핀 경찰의 부검 결과 전씨는 심장 부근 등 여러 곳을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