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탐사 비글 2호 실종 공식선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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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유럽우주국(ESA)은 11일 화성착륙선 '비글 2호'가 실종됐다고 공식 선언했다. 비글 2호는 지난해 12월 25일 화상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와 분리돼 화성에 착륙한 뒤 교신이 두절됐다. 과학자들은 비글 2호가 부서졌거나 화성 표면의 분화구 속에 빠져들어간 것으로 추정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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