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아침 기온 “뚝” 강한 바람동반 감기조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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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예년보다 평균 4~6도 가량 높았던 아침기온이 18일부터 4~5도가량 크게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7일 서울지방이 예년보다 4.6도 높은 13.9도를 기록하는등 예년보다 높았던 아침최저기온이 18일부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차가운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서울.대구 10도▲수원 9도등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고 내 다봤다.
기상청은 『당분간 예년수준과 비슷한 기온분포가 계속되겠으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한동안 아침최저기온이 높았던 탓에 체감온도는 10도를 크게 밑돌게 되면서 환절기 질환이 우려된다』고밝혔다. 한편 17일 아침최저기온은▲대전 13.7▲대구 16▲광주14.9▲부산 15.8▲제주 18.2도로 예년보다 최고 7.9도나 높은 수준을 보였다.
〈權寧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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