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인사 金正敏씨 22일 웨딩마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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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金正敏씨(북한귀순자.49)가 오는 22일 韓興珠씨(34)와 결혼한다.金씨는 지난 88년5월 金正日이 부장으로 있던 노동당중앙위 조직지도부 직영 대양무역 사장으로 재직중 한국으로 망명했다. 金씨는 金正日과 평양 제4인민학교 동기생으로 김책공대.
희천공대를 졸업한뒤 사회안전부와 중앙당에서 요직을 맡았던 경력으로 인해 크게 주목을 받았었다.
金씨는 그동안 민족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으로 재직하다 그만둔뒤 현재 경남대 행정대학원 북한학과에서 수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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