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테니스-男 단.복식서 銀메달 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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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한국테니스가 90베이징아시안게임에 이어 「노금메달」의 수모를당했다. 한국은 남자단식의 윤용일(尹龍一.명지대)과 남자복식의 장의종(張義鍾)-김치완(金致完.상무)조가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기대했으나 모두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윤용일은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판빙을 맞아 실수를 거듭하며 일방적으로 몰린끝에 2-0(6-2,6-1)으로 완패했다.
또 장의종-김치완조도 복식결승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인도의 레안더 파에스-나테카 조에게 접전끝에 2-1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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