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活魚 수입급증 작년同期보다 4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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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濟州=高昌範기자]일본산 활어 수입이 크게 늘고 있다.
3일 국립수산물검사소 제주지소에 따르면 올들어 수입된 활어는4만4천㎏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에 비해 무려 4배이상늘어났다.
이는 또 지난해 전체 수입물량(2만4천5백㎏)에 비해 80%나 증가한 것이다.
수입 어류로는 참돔이 3만6천5백㎏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숭어 4천5백㎏,조피볼락 2천4백㎏,농어 6백㎏이었으며 참돔은지난해 수입물량에 비해 5배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이같은 수입량은 부산과 충무등 다른지방을 경유 된 활어가 제외된 것이어서 수입산 활어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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