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안목에 요트 마리나 시설이 들어선다.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 남쪽 안목항에 요트마리나 클럽하우스와 계류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민간투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시는 26일까지 민간투자자를 모집, 12월 초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어촌체험과 해양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설치할 요트마리나는 150억 원을 들여 2009년까지 조성하는 안목항 어촌·어항 복합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강릉=이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