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건설,시티빌 잇따라 분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선경건설(대표 鄭淳着)은 다음달초부터 서울 논현동과 서초동등인기주거지에서 도시형주택인「시티빌」을 잇달아 일반에 분양한다.
논현동264일대에서 벌이는 논현동사업은 14,44,58평형이각각 4가구씩(지상3층규모)으로 평당 8백50만원선에 분양한다.이 가운데 14평형은 원룸으로 지어 분양하되 자재를 고급으로사용하고 공동사용공간등 입주자를 위한 편의시설 을 제공해 원룸형 주택의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강남전철역 인근의 뉴욕제과 뒷블록에서 벌이는 서초동사업의 경우,60~90평형대 19가구 역시 이달초 평당 7백50만원선에분양할 계획이다.또 관할구청에 인.허가를 신청해놓은 마포구청암동 사업은 60~80평형 19가구로 지어 다음달 중 일반에 분양할 예정인데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어 전망이 뛰어난게 장점이다.평당 분양가는 1천만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주택은 기존에 벌인 저층저밀화(지상3층규모)에서 탈피,10층(서초동)과 12층(청암동)의 고층저밀화 방식을 채택해 토지이용률을 높였다.선경건설은 현재 이들 주택에 대해 예약접수중이다.(02)(738)2222.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