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하던 건축활동이 최근들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저조했던 주거용건물의 허가가 하반기로 몰리고 기업들의 유통업진출 경쟁으로 백화점 등의 허가신청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부는 지난 8월중 전국의 건축허가면적은 9백86만8천평방m로 작년동기보다 37.2%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주거용 허가는 5백40만2천평방m로 작년에 비해 42.7%,상업용은 2백34만3천평방m로 작년보다 48.1% 각각 늘었다.
또 공업용도 1백14만1천평방m가 허가돼 24.6%가 증가했으며,기타 건축허가면적은 7.9%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