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山.高陽시민들 陣地化설계 반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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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高陽=全益辰기자]고양시 일산신도시와 중산택지개발지구가 개발당시부터 軍진지화 개념으로 건설됐다는 사실이 26일 국회에서 밝혀지자 일산 신도시를 비롯한 고양시민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7월초 국방장관의「일산신도시 유사시 장애물 활용」발언이 있은뒤 국방장관이 공개사과하고 국방차관이 주민들을 찾아와사실이 아니라 해명한 것 모두 거짓으로 백일하에 드러났다』며『이는 주민들을 기만한 행위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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