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홍대파티 가수 비 참가설 사실무근 “비는 지금 미국에 있다!”

중앙일보

입력

“비는 현재 미국에 있는데 어떻게 비욘세 파티에 참석을...”

첫 내한중인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수동 홍익대학교 부근에 위치한 클럽 'unit@블루스피릿'에서 열리는 파티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이 파티에 등장한다는 일부의 보도는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욘세는 공연을 마치는 10일 오후 11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unit@블루스피릿'에서 열리는 내한 공연 애프터 파티에 참석할 예정이다.

항간에서는 이 파티에 비가 참석할 것이라고 알려져 미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졌다.

하지만 비욘세와 비가 만날 가능성은 전혀 없어 보인다. 비는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비는 캘빈 클라인 화보 촬영을 위해 2일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출국해 3일 미국 L.A에 도착했다. 비는 5, 6일 양일간 화보 촬영을 마친 후 현재 LA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비의 측근에 따르면 비는 11월 말 귀국할 예정이다.

비욘세 내한 공연 애프터 파티 전인 9일 서울 청담동에 소재한 클럽 '써클'에서 열린 힐튼의 자선행사 파티에도 비욘세가 참석한다는 소문이 퍼져 기대를 낳았다. 하지만 이 역시 루머였음이 드러났다. 이같은 허위 스타 마케팅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에 충분하다.

8일 첫 방한한 비욘세는 9일과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갖고 10일 오후 파티에 참석한 뒤 11일 대만 공연차 현지로 출국한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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