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르완다 난민돕기 특별시사회 영화"포레스트 검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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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中央日報 호암(湖巖)아트홀은 아프리카 르완다 난민 긴급 구호기금 마련을 위해 영화『포레스트 검프』특별 시사회와 르완다 사진전시회를 갖습니다.
영화『포레스트 검프』는 주요 사건 현장에 휘말리는 IQ 75의 저능아가 워터게이트 사건의 주모자를 체포하는가 하면 베트남영웅이 되어 돌아오는 등 청정무구한 영혼과 지혜로 난관을 타개하고 뉴스의 초점이 되는 이야기로 올해 전미국 흥행1위,개봉 10주 연속 1위를 고수하며 미국인을 가장 많이 울린 영화입니다. 르완다는 내전 발발 이후 50만명의 희생자를 내고 긴급 구호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5개월만에 다시 2백50만명이 기아에 직면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난민들의 구호를 위해 르완다접경 자이레 고마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한 中央日報가 구호성금마련을 위해 펼치는 이 영화 시사회에 많은 성원 바랍니다.
입장료는 전액 구호기금으로 쓰여집니다.
▲상영일시:9월30일(오후5시,1회) 10월1~2일(오후2시.5시,2회) ▲장소:호암아트홀 ▲입장료:4,000원 ▲문의:호암아트홀 ☏(751)5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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