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관광>캐나다-숙박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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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캐나다 최대 호텔 체인인 캐나디언 퍼시픽(CP)호텔에 한번쯤머무르는 것도 좋다.호텔 밴쿠버,빅토리아의 엠프리스,밴프공원 내의 밴프스피링스호텔,로키산맥 루이스호숫가의 샤토레이크 루이스호텔 등은 이 체인중의 하나.모두 아름다운 빅토 리아풍의 古城을 연상시키는데다 경관이 뛰어난 곳에 위치해 있어 권할 만하다. 샤토레이크 루이스호텔의 경우 10월부터 시작되는 겨울시즌에는 최저 6만7천원,크리스마스의 여름시즌(6~10월)은 최저 9만5천원 정도.가장 낮은 가격대의 방을 이용할 경우 시설에 비해 저렴하다.
밴쿠버에서는 한국식당과 여행사 등이 밀집해 있는 웨스트 브로드스트리트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호텔을 이용하면 시내 중심부에서 10분거리라 편리하다.밴쿠버 뷰라드스트리트에 있는 YMCA호텔은 가격이 3만~5만원대로 저렴하며 시내 중심 부에 있어 교통도 좋다.
빅토리아에서는 버뎃 애버뉴의 샤토 빅토리아,쿡스트리트 대시우스 시사이드 매너 등이 권할 만하고,한국인이 운영하는 모텔인 발루인(더글러스 스트리트 1850)에 가면 한국말로 관광안내도받을 수 있다.밴프에서는 통나무호텔로 부엌과 벽 난로 등을 갖춰 맛이 색다른 포스호텔(파이프 스톤 스트리트 소재),비교적 요금이 저렴한 스위스 빌리지 인(밴프 애버뉴 소재)등이 권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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