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소식] 에버랜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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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들은 벌써 크리스마스다. 에버랜드(www.everland.com)는 500개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민 ‘매직 가든’, 실제 전나무를 이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트리 숲’을 조성했다. LED 조명을 이용한 16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도 선보인다. 38개 캐롤성가대,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성탄 분위기를 돋운다. 오늘(9일)부터 12월 25일까지. 롯데월드(www.lotteworld.com)는 10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해피 크리스마스 대축제’를 연다. 정문 앞 300m 거리를 수백만 개의 꼬마 전구로 장식하고, 공원 곳곳에 20m 높이의 대형 산타 트리를 설치한다. 하루 두 번 눈이 내리는 가운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매직 뮤지컬쇼, 캐럴 라이브 쇼도 열린다. 서울랜드(www.seoulland.co.kr)도 17일부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축제를 시작한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이색 눈사람이 설치되며,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공연단이 방문객과 사진촬영을 해준다.

■휘닉스파크(www.phoenixpark.co.kr)는 스키장 개장에 앞서 다양한 시즌권을 판매하고 있다. 커플권이 79만6000원, 4인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권이 90만6000원이다. 사이버·모바일회원 시즌권, 지난해 시즌권을 구매했던 사람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주는 매니아 시즌권은 각각 41만8000~45만8000원이다. 02-508-3400(내선 2번) . 휘닉스파크는 이달 중 개장을 목표로 제설 작업(사진) 중이다.

■사진 전문 출판사인 호영출판사가 한국의 대표적 산악사진작가 20여 명의 작품 53컷을 담은 ‘한국의 산하’를 제작했다. 정가 1만1000원. 02-344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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