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걸음 한걸음 움터오는 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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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겨울이 길고 추울수록 봄은 반갑다. 어두운 뉴스들과 때를 맞춰 한동안 기세를 부리던 동장군도 이제 주춤하다. 8일 햇살 좋은 휴일을 맞아 교외로 나들이 나간 일가족이 파란 융단 같은 보리밭을 거닐며 봄을 반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주 내내 포근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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