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등 이끌 전략산업기획단 내달 출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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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부산시는 지역산업 진흥과 기술혁신의 핵심 두뇌기능을 할 전략산업기획단을 구성, 오는 3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부산시는 현재 운영중인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조직을 전략산업기획단으로 개편한 뒤 부산의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 육성과 연구.개발(R&D)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관련 예산 50억원을 확보했다.

전략산업기획단은 ▶지역전략산업 기획 및 평가업무 총괄▶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지역혁신시스템 구축.운영▶지역특화기술개발과제 선정.점검.평가▶지역대학의 산학연계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중 전략산업기획단 구성을 위한 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한뒤 다음달중 산업자원부 등과 사업자 지정 및 협약 체결과 함께 국고보조금을 지급받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도록 할 방침이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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