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보연 후배와 열애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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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탤런트 김보연(45.(左))씨가 일곱살 아래의 후배 탤런트 전재룡(38.(右))씨와 올 상반기 중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 金씨의 매니저는 8일 "결혼 날짜는 미정이지만 두 사람이 사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金씨는 최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연애 사실을 시인했다.

그는 "연거푸 작품을 함께 하면서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 관심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전씨도 "늘 만나고 (김보연의) 아이들과 놀아주고 함께 밥을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사랑이 싹텄다"고 말했다. 현재 MBC-TV 아침 드라마 '성녀와 마녀'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두 사람은 지난해 9월부터 대본 연습을 하면서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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