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카페] 뉴욕 메츠 "서재응을 제4선발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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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 뉴욕 메츠 "서재응을 제4선발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는 6일(한국시간) 노장 투수 스콧 에릭슨(36)과 1년간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면서 에릭슨이 알 라이터-톰 글래빈-스티브 트락셀-서재응의 뒤를 이어 제5선발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승12패, 방어율 3.82의 성적을 거뒀던 서재응(사진)은 팀의 제4선발 투수로 활약하게 됐다.

*** 프로야구 시범경기 내달 13~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팀당 14경기씩 56경기를 치르는 2004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올 시범경기는 3월 13~28일 치러지며 경기시간은 오후 1시다.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일은 4월 4일이다.

*** 프로야구 선수협 "外人 연봉상한선 지켜야"

프로야구 선수협의회(공동대표 전준호)는 6일 기자회견을 열어 "외국인 선수에 대한 연봉 상한규정(20만달러)이 지켜지지 않아 팀 간 전력 불균형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문화관광부가 연봉상한선을 넘긴 것으로 의심되는 외국인 선수들의 취업비자를 승인해준 것은 원칙 없는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문화부는 "연봉 상한선을 넘긴 외국인 프로야구 선수 3명에 대해 법무부에 비자발급 추천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김미영, 모아컵 J배드민턴 우승

김미영(대구제일정보고)이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벌어진 2004년 모아컵 주니어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주니어대표팀 1년 선배인 강해원(제주 중앙여고)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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