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현대모비스 美공장 증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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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현대모비스가 6일 미국 앨라배마에 짓고 있는 자동차 부품조합(모듈) 공장을 당초 계획보다 두배 늘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대차의 앨라배마 자동차 공장에 범퍼를 공급하기로 했던 현지 업체가 파산하면서 그 물량까지 책임지게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현재 건설 중인 모듈공장(30만대) 인근에 범퍼 생산라인(30만대)을 추가로 세우기로 하고,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계획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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