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1만마리 하늘에서 떨어져 죽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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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중국 동부 장쑤(江蘇)성에서 마치 하늘에서 비가 내리 듯 1만마리가 넘는 새가 땅으로 떨어져 죽는 의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고 관영 베이징(北京) 청년보가 5일 보도했다. 신문은 장쑤성 타이저우(泰州)의 쌍궁뎬 마을의 농부들과 목격자들이 지난 3일 1만마리가 넘는 새가 땅으로 떨어지는 광경을 지켜봤으며 대부분의 새는 지면과 충돌하면서 죽고 일부는 다쳤다고 전했다. 이 새들은 덩치가 참새와 비슷하거나 더 작은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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