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청, 이라크 치안 조사도 안하고 보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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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일본 방위청이 자위대 병력을 파견할 이라크 남부 사마와의 치안상황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육상자위대 선발대가 현지조사도 하기 전에 미리 만들어둔 내용을 일부 포함시켰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5일 방위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보고서를 급히 제출하는 바람에 초안을 바꿔쓰는 것을 깜빡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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