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14일 오만 평가전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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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만과의 평가전과 18일 레바논과의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에 유상철(33.요코하마)을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최근 무릎을 다쳐 A매치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유상철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대표팀에 남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상으로 컨디션이 최악인 이을용(29.안양)은 제외,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3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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