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지휘자 이상환씨 귀국 무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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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지휘자 이상환씨 귀국 무대

오스트리아 빈에서 활동하는 지휘자 이상환씨(40)가 3년만에 고국 무대에 오른다. 대전오페라단 창립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대전문화예술의 전당(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7시)에서 열리는 오페레타 ‘박쥐’다.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이씨는 2004년부터는‘가데스 캄머오케스트라’(Kadesh Kammerorchester Wien)의 음악감독 및 지휘자 직을 맡아오며 비엔나 음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경기-할리우드 문화교류 논의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GDCA·원장 김병헌)은 26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LA 파크플라자호텔에서 ‘2007 경기-할리우드 커넥션’행사를 연다. 미국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100여 명과 할리우드 관계자들이 한국의 콘텐트 관계자들과 만나는 자리다. 디지털 할리우드 유니버시티 프로젝트의 창시자인 제인 캐건과 ‘스파이더맨’ ‘엑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에릭 롤먼 수석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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