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素材 문화상품공모-기업.시민.기획.공연등 4개분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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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20일 定都 6백년을 맞아 서울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문화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의 자연.역사.생활.환경등을 소재로한 문화상품을 모집,「서울문화상품전」을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대학생.기업등을 대상으로 20일부터다음달 14일까지 접수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받은뒤 6백여점을 10월7~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기간중 부대행사로 마당놀이『허생전』과 연극.팬터마임등 서울을 소재로 한 공연이 펼쳐지며 전시개막일인 7일엔 관광문화상품으로 조선의 궁중음식,서울의 민속주인 송절주,잣죽등 서울의 향토음식도 소개된다.
문화상품 모집분야는 기업문화.시민문화.기획문화.공연문화상품등4개분야로 서울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생활용품.민속용품.기념품.공예품.도서지도.엽서.첨단문화상품등 아이디어상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중 시민문화상품은 일반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출된 작품 심사를 거쳐 우수상품에 대해서는 17명에 총 1천1백50만원의 상금을 주기로 했다.
상금은 대상1명 3백만원,금상1명 2백만원,은상2명 각 1백만원,동상3명 각 50만원,장려상10명 각 30만원씩 주어진다. (750)8451~6 〈李啓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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