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앞둔 盆唐線 4개驛 이름변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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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철도청이 지하철 분당선 개통을 20여일 앞두고 역사명칭을 갑자기 변경,이미 만든 도로표지판을 고쳐야 하는등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0일 토지개발공사에 따르면 철도청이 지난 5일 지하철 분당선의 역사명칭을 ▲수내역은 초림역으로 ▲정자역은 백궁역으로 ▲분당역은 미금역으로 ▲죽전역은 오리역등으로 각각 변경한다고 통보해 미리 제작했던 3백50개의 도로표지판중 2백 50개를 변경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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