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일대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집중개발-충남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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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大田=金賢泰기자]충남 서해안 일대가 98년 서해안 고속도로개통과 함께 관광벨트화방식으로 집중 개발된다.
충남도는 8일 서해안 지역의 관광산업육성을 위해 2005년까지 해안을 따라 서산군 대산을 기점으로 서산~태안~홍성~대천~보령~서천군 춘장대까지를 관광벨트화해 본격 개발키로 했다.
도의 이같은 개발방침은 서해안 지역이 리아스식 해안으로 굴곡마다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들이 연계적으로 개발되지 않고 부분적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도는이를위해 1단계로 98년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과 연계해 태안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만리포.몽산포.연포.무창포.춘장대등 15개에이르는 해수욕장과 덕산온천등 명승지를 국제적인 휴양.피서지로 개발키로 하고 이에 앞서 관광개발 기초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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