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군정 지속땐 美,무력침공 불가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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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워싱턴AFP.로이터=聯合]리언 패니터 美백악관비서실장은 7일 아이티 군부는 아이티 침공과 관련한 미국의 의지를 시험하지말라고 경고하면서 이들은 퇴진하고 민정복귀를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패니터 실장은 이날 NBC-TV의「언론과 만남」프로에출연,이같이 경고하고『우리는 아이티의 군부 독재자들이 퇴진해야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는 데서 우방과 같이 확고한 입장을갖고 있다』며『최후로 무력을 사용하는 방안도 강구하 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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