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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광주 관광컨벤션뷰로’ 출범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광주 관광컨벤션뷰로’(GCVB,Gwangju Convention & Visitors Bureau)가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범했다. GCVB는 지역관광협회와 호텔·여행사·기업체 등이 회원사로 참여했다. 국제회의·박람회 유치는 물론 개최 지원, 정보 수집·배포, 관광산업의 육성·홍보 등을 맡는다. 초대 이사장에는 김윤석 광주시 정무부시장이 추대됐으며, 사무국에 기획총무팀과 컨벤션마케팅팀을 두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한 고 윤상원 열사를 기리는 기념조형물 제막식이 18일 오전 10시 전남대 사회과학대 중앙정원에서 열린다. 조형물은 전남대 사회과학대학이 1800만원을 지원해 전남대 미대 출신 최은태 작가가 조각했다. 윤 열사가 양손을 맞잡고 고뇌하는 모습의 흉상과 80년 5월 27일 당시의 대변인 선언문 전문이 새겨진 비석 등으로 이뤄졌다.

 ◆제주평화연구원은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16일 서귀포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동북아시아의 다자협력과 분쟁예방-유럽의 경험을 토대로’를 주제로 국제 공동워크숍을 갖는다. 한국·미국·일본·중국·러시아·영국· 프랑스 등 11개국의 관계 전문가 참석, 소련과 동구권 해체를 이끈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를 모델로 한 동북아 협력체 구성 방안과 제주도 교류구상을 논의한다.

 ◆CBS 전북방송(본부장 박대승)은 15일 사옥을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에서 덕진구 용정동으로 옮겼다. 옛 호남고속도로 전주IC 부근에 들어선 새 사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다.

 ◆전주시는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무선 관광가이드시스템을 운영한다. 문화관광 해설사가 송신 마이크로 설명하면 관광객들은 개인별로 지급받은 수신기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반경 1㎞까지 수신이 가능해 한옥마을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다.무선 수신기 20대를 확보했으며 성과가 좋을 경우 40~50대로 늘릴 계획이다. 063-28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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