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지하로연결 住商복합건물 첫완공-답십리 우창프라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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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최근들어 주상복합 건물의 신축이 활발한 가운데 지하철역과 연계된 주상복합건물이 첫 완공됐다.
佑昌산업㈜(대표 崔병각)이 서울동대문구답십리5동 494의2에건립한 연면적 6천1백39평에 지상20층.지하5층의 우창프라자는 내년초 완공예정인 지하철5호선 답십리역과 연계돼 있어 이 건물 지하1층을 통해 바로 지하철역으로 들어갈수 있다.
따라서 이 건물에 들어선 아파트.사무실 입주자들은 밖을 통하지않고 직접 지하철을 이용할수 있다.백화점.호텔이 지하철과 연계돼 있는 경우는 흔히 있으나 아파트로는 이 건물이 처음이다.
지난달 준공돼 입주가 시작된 이건물에는 지하 3~5층 주차장,지하 1~2층 전문상가,지상1~9층에 업무시설이 들어섰으며 10~20층에 45,67평형의 아파트 44가구가 들어섰다.
91년10월 평당 5백만원에 분양된 이 아파트에는 2대의 전망 엘리베이터가 설치됐으며 상가와 업무시설은 층별에따라 5백만~1천8백만원에 분양됐다.현재 업무시설중 일부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李奉錫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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