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도 金넷 종합우승-94굿윌게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한국유도가 94굿윌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사실상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25일 상트 페테르부르크 짐니체육관에서 열린 3일째 유도경기 남자 71㎏급 결승에서 鄭勳(용인대조교)이 토마스 슐라이허(오스트리아)를 절반으로 꺾고 우승한데 이어 남자 78㎏급의 尹東植(한양대)도 바르셀로나올림픽 은메달리스 트 제이슨 모리스(미국)에게 절반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전날 남자60㎏급 金赫과 여자61㎏급 鄭成淑(이상용인대)이 우승을 차지했었다.
이로써 한국은 금2.동2개의 러시아를 크게 앞서고 있고 마지막날 여자 72㎏급의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金美廷(용인대조교)이 금메달을 추가할 것으로 보여 종합우승이 확정적이다.
이번 대회는 남자 7개체급,여자 2개체급만 펼쳐진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